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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 만세” 그날의 외침 영원히 기억…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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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08 09:31 조회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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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대한 독립 만세” 그날의 외침 영원히 기억…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추모 행사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9.03.03


내달 15일 순국유적지서 추모제
수원서 평화 염원 퍼포먼스 선봬
시민들 추모 엽서쓰기 동참 애도


‘화성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이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화성시는 학살사건을 알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2일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나혜석거리에서는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우렁찬 함성 소리가 울렸다. 이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권도 고유의 절도와 박진감 넘치는 힘으로 학살사건이 가진 의미를 알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를 관람한 시민들은 현장에 준비된 추모 엽서 쓰기에 동참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음달 15일 제암리 3ㆍ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리는
 ‘화성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알리기 준비했다.

수원에 이어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16일), 병점 동부출장소 앞(23일ㆍ미정), 발안초등학교(30일), 화수초등학교(4월6일), 팔탄초등학교(4월12일)과 서울 탑골공원(4월14일ㆍ미정)에서 총 아홉 차례 열린다. 추모제에는 유족들이 직접 참여해 일제의 만행을 기억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919년 4월15일 화성에서 일어난 ‘화성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은 일제가 저지른
만행 중 가장 폭압적인 집단 학살사건이다. 

3ㆍ1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당시 화성의 만세운동은 일본군의 불안감을 고조시킬 만큼 격렬했다. 3월21일 동탄면을 시작으로 송산ㆍ서신ㆍ마도면, 향남ㆍ팔탄면, 장안·우정면 등 3개의 권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특히 화성 3ㆍ1운동으로 면사무소 2곳과 경찰관주재소 1곳이 완전 파괴됐으며, 일본인 순사 2명이 처단됐다. 공세적으로 전개된 화성 만세운동에
대한 일본군의 보복이 바로 화성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이다.

일본군은 불안정한 정국을 수습하고 만세운동의 진압과 주도자 체포를 위해 화성에 검거반을 파견했다. 검거반의 활동에도 만세운동이 진정되지 않자 특별 검거반을 편성하고,
화성 3ㆍ1운동의 근거지를 제암ㆍ고주리라 판단해 무자비한 학살에 나선다.

이날 일본군은 제암리 마을 주민 30여명을 교회당 안으로 몰아넣고 문을 잠근 뒤 불을 지르고, 집중사격을 퍼부었다. 이후 민가에 불을 지르고, 이웃마을 고주리로 넘어가 주민들을 칼로 찔러 죽인 뒤 시체를 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

끔찍한 그날의 사건은 선교사,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의해 전세계로 알려졌고 일제의 비인도적인 식민지배를 폭로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당위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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